[취준일기] 2022 상반기 신한은행 코딩테스트&1차면접 후기

[취준일기] 2022 상반기 신한은행 서류 후기

 

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한은행 서류에 합격하게 되었다. 작년에는 코테&1차면접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이번이 좀 더 고비라고 느껴졌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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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테와 1차면접을 제외하고 AI역량검사도 있지만 뭔가 금융권 AI역량검사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마음을 좀 편안하게 먹고 봤다. 그래도 AI역량검사는 보고난 후 힘이 쭉쭉 빠지는 기분... 코테 전에 신경쓰이는 AI역량검사를 끝내버리고 싶었지만 뭔가 AI는 미루게 되는 마법.... 결국 주말에 코테본 후 월요일인가에 봤다 ㅋㅋㅋ

 

작년과 동일하게 올해도 코딩테스트는 알고리즘 4문제 + sql 1문제로 총 5문제였다. 작년에는 총 2.5솔 했던 기억이 있는데... 마스크를 사용하는 문제 하나가 정말정말 어려웠던 기억이 있다. 그리고 그 문제는 들리는 소문에 배낭문제 유형이라고 들어서 제발 이번엔 DP 종류의 문제가 안나오길 빌고 또 빌었다. 이번 코테는 sql이 정말 어려웠다고 느꼈다. 여태까지 풀었던 sql 문제중 최고 난이도..라고 생각한다. 아마 100%정답은 아니고 대충... 85%정도 정답이지 않았을까 싶다 ㅎㅎ 알고리즘 4문제 중 3문제는 그렇게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3문제 푸는데 1시간정도 걸린것같다. 하지만 마지막 1문제가 뜯어보면 어렵지 않지만 실버1-골드5정도의 난이도 문제를 3개정도 합쳐놓은 느낌이었다. 덕분에 그 문제 푸는데만 1시간 반은 사용하고 코드 라인은 170줄 정도 나왔던 것 같다... 그래도 풀어낸 것 같은데!! 한... 95%정도 ㅋㅋㅋ 그래도 작년에 비해 코테 실력 정말 많이 늘었다고 생각한다. 싸피 만세~ 스터디 만세~

 

코테 끝나고 마지막 1차면접이 남았다. (진짜 길다... 한번에 3개를 한 번에 보다니) 1차 면접은 작년에 봤었으니까 그 때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준비했고, 새로 추가된 프로젝트에 대한 cs와 경험 정리를 더욱 열심히 했었다. 그래도 면접날이 면접 기간 중 마지막쯤이었기 때문에 면접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서 다행이었다. (그랬다고 그 기간 내내 준비한건 아니었지 ㅎ) 면접은 작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이루어졌고, 작년과 다른 느낌의 질문이 대부분이었다. 결국 면접엔 내가 준비한 질문은 안나와.... 면접은 항상 긴장이 되는데 나는 이 긴장을 1분 자기소개를 더듬으면서 날리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. 면접 경험이 조금 쌓였는지 대답은 대부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. 하지만 언제나처럼 복기해보면 핀트가 미묘하게 안 맞았다 ㅎ 함께 1차면접을 본 친구와 얘기해보니 몇개의 질문은 똑같았기 때문에 공통 질문은 존재하는 것 같았다.

 

면접까지 끝나니 대략 합격 발표가 1주일정도 남았다. 면접기간이 길다보니 면접 초반에 봤다면 발표까지 거의 3주 이상 걸렸을텐데 그걸 어떻게 기다렸을까...? 후반에 봐서 다행 ㅎ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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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표가 나고서 확인해야되는데 너무 두근두근 거렸다. 붙으면 최종면접을 보러 가게 되니까!!

결과는~~~ 합격이었다!!!!! 작년에 불합격 화면을 봐서 그런지 내가 모르는 화면이 떠서 놀랐다 ㅎㅎ

 

 

최종면접 후기는 다음번에 >___<